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한 2,6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매출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조6,526억 원, 1,874억 원으로 각각 11.1%, 11.4% 늘어났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의 상반기 매출은 8.7% 증가한 3조3,118억 원, 영업이익은 12.0% 늘어난 5,509억 원을 각각 달성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경기 침체와 관광객 수 회복 부진, 신규 사업자 증가 등 환경에서도 고가 브랜드 전략 덕분에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