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GSC START-UP GARAGE)’ 프로그램에 참여할 7개사를 선정하고 6개월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왼쪽부터)윤재준 무브78 대표, 문현구 팀와이퍼 대표, 박다인 차차크리에이션 이사,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 김주은 박차컴퍼니 대표,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이동희 차케어 대표 /사진제공=GS칼텍스GS칼텍스는 24일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GSC START-UP GARAGE)’ 프로그램에 참여할 7개사를 선정하고 6개월간의 실질적인 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스타트업 기업이 주유소, 충전소, 경정비 서비스, 세차 서비스, GS&POINT 서비스 등 GS칼텍스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정식 사업으로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7개 업체는 △한국형 차량공유 서비스인 ‘차차크리에이션’ △주차장 공유 서비스인 ‘모두컴퍼니’ △출장 세차 서비스 ‘차케어’ △렌터카 대여 플랫폼 ‘박차컴퍼니’ △방문형 타이어 교체 서비스 ‘무브78’ △세차서비스 ‘팀와이퍼’ △전기차 인프라 ‘소프트베리’ 등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4월부터 제안서 접수 및 심사과정을 거쳐 기술력, 사업성 및 GS칼텍스의 사업군과 연계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7개사를 선정했다”며 “차량 및 전기차 등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협업하기로 해 GS칼텍스와 높은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는 이들 업체에 활동비 지원은 물론 강남 소재 삼성로 주유소의 건물 한 층을 개조한 테스트베드(Test-bed) 공간을 마련해 협업프로그램을 보다 집중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또 협업프로그램을 마친 뒤 올해 12월에는 국내·외 투자자 및 GS칼텍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협업 결과물을 설명하는 피칭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