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광장' 최인훈 작가 금관문화훈장 추서

향년 84세로 타계

1999년 보관문화훈장 이후 두번째

24일 오후 고 최인훈 작가의 빈소가 마련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24일 오후 고 최인훈 작가의 빈소가 마련된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부를 대표해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하고 있다./연합뉴스



정부가 타계한 최인훈 소설가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이번 금관문화훈장은 1999년 보관문화훈장에 이어 최인훈 작가에게 수여하는 두 번째 훈장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오후 정부를 대표해 최인훈 작가의 빈소(서울대병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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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훈 작가는 1960년 발표한 대표작 ‘광장’을 통해 냉전시대 남북분단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회색인’, ‘서유기’,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등 역작을 남겼다.

1977~2001년 24년 동안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을 양성했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신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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