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자원관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한여름 밤 축제를 27~29일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전시관과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전시관 야간탐사, 박제 제작 시연 등 이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화된 행사들이 펼쳐진다. 전시관 야간탐사는 불이 꺼진 전시관에서 손전등만으로 표본들을 관찰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이 대상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고, 현장에서도 추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