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3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대(400만㎡ 이내)를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진흥 계획’을 수립, 승인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해 5월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확정된 최종안을 8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해 승인을 받은 후에 국제회의복합지구를 지정하고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국제회의 집적시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및 지구 활성화를 위한 국비신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