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티투어, 여름 성수기 휴무 없는 정상운행 실시

부산시티투어가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부산시티투어가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BUTI)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처는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부산을 찾아드는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BUTI 부산시티투어의 순환형 시티투어코스는 총 4가지 라인 27개 승강장으로 구성됐다. 해운대 방면 ‘레드라인’, 오륙도 방면 ‘그린라인’, 용궁사 방면 ‘블루라인’, 기장 방면의 ‘옐로라인’을 티켓 한 장으로 하루동안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티투어코스는 예약 없이 운전기사에게 선착순으로 티켓 구매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부산역에서 투어를 시작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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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는 또다른 얼굴을 가진 화려한 부산의 야경을 탁 트인 2층버스 위에서 바라볼 수 있는 테마예약코스인 ‘2층버스 야경투어’는 성수기 동안 부산역에서 오후 7시30분에 차량 두 대가 한꺼번에 출발한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부산시티투어 관계자는 “관광객이 몰리고 교통체증이 심해지는 휴가철에는 되도록 이른 시간부터 시티투어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며 “BUTI는 여름 성수기 기간동안 운행회차를 늘려 기존 부산역 첫출발 시간이 오전 9시30분에서 오전 9시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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