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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비오신코리아 ‘셀레나제’ 독점판매 재계약

엄기안(오른쪽) 휴온스 대표와 강종옥 비오신코리아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에서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엄기안(오른쪽) 휴온스 대표와 강종옥 비오신코리아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도 판교에서 ‘셀레나제’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휴온스



휴온스(243070)는 비오신코리아와 셀레늄 결핍 시 나타나는 질환의 치료 의약품으로 허가 받은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에 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체결한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확대·연장하는 것이다. 재계약을 통해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오는 2023년까지 확보하게 됐다. 휴온스는 종합병원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해 기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면역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화상, 뇌졸중, 심장마비로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염증 억제 및 감염 예방 등에 집중해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셀레나제는 독일 제약회사인 비오신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로 현재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에 진출했다. 독일 현지에서 암, 패혈증, 갑상선염 치료 시 보조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면역 질환 치료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받고 있는 셀레나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다시금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재계약을 기점으로 앞으로 휴온스의 종합병원 부문을 더욱 강화해 국내 면역 질환 환자들이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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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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