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딸 하온이와 에너지 넘치게 놀아준 뒤 차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박광현의 짠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광현은 아침부터 가족들의 식사를 식당에서 공수해오고 식탁에 앉자마자 딸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등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도 그는 감기몸살로 좋지 않은 컨디션임에도 딸과 모래놀이를 하거나 춤을 추며 시간을 보낸다.
슈퍼에 다녀오겠다며 외출한 박광현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자신의 차에 들러 휴식을 취한다. 유일하게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라고 말하며 차에서 쉬는 박광현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함께 안타까워한다. 박광현은 “아내와 농담 삼아 컨테이너라도 하나 사놓자고 말한 적이 있다”며 짠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 보던 MC 문희준은 크게 공감하며 “제 방은 이미 제 방이 아니다. 딸 잼잼이가 문을 열 때까지 계속 두드린다”며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
에너자이저 아빠 VS 방전된 아빠, 박광현의 짠내나는 일상은 2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