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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발전소’, 故 노회찬 의원 추모…시민과의 ‘마지막 인사’

/사진=MBC/사진=MBC



‘아침발전소’에서 故 노회찬 의원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오는 27일 생방송 되는 MBC ‘아침발전소’(진행 노홍철, 임현주)에서는 진보 정치의 큰 별, 故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을 전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외국인 바가지 택시 요금 논란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국회장 및 정당장으로 5일간 고인의 장례가 치러지고 있는 지금, 여야를 막론한 정계 인사들은 물론 평범한 직장인부터 학생들까지 서울 분향소에만 무려 12,000여명이 왔다 가며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故 노회찬 의원은 정계 입문 때부터 지금까지 인권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노동자들의 노동환경뿐만 아니라 호주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등에 앞장 서며 대한민국 인권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또한 이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촌철살인’, ‘노르가즘’의 언변술은 단순 정치를 넘어 시민들을 보다 재미있고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며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 왔다. MBC ‘아침발전소’에서는 故 노회찬 의원의 중학교 동창이자 50년 지기와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시민들을 만나보고 故 노회찬 의원을 추모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지난 24일, 인천공항에서 강남까지 외국인을 태웠던 한 콜밴 기사가 무려 기존 요금의 10배인 186만원의 요금을 부과해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국인이 택시에 탑승하면 미터기를 켜지 않거나 외국인이라고 무조건 무시하는 기사들까지,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이런 일들은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이에 ‘아침발전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요즘, 한국을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 운영이나 바가지요금을 부과하는 문제를 집중 조명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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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신인류 보고서’에서는 낙원동 일대에 자리잡은 어르신들을 위한 클럽을 통해 황혼 연애의 新 풍속도를 알아보고, 지난 주에 이어 3주차에 접어든 방송인 유재환의 환골탈태 프로젝트를 만나볼 예정이다.

시시각각 벌어지는 사건사고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팩트체크’를 넘어 ‘관점’이 부여된 뉴스 전달을 지향하는 새 아침 시사정보 프로그램 MBC ‘아침발전소’는 오는 27일 아침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생방송 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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