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고 냉방 영업하세요.”
한국에너지공단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서울YWCA와 함께 ‘여름철 문 닫고 냉방 영업하기’ 실천을 위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전국 주요 상권의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적정한 실내온도를 지키며 문을 닫고 냉난방 영업을 할 것을 약속·실천 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이날 공단과 서울YWCA는 명동 일대의 상점들이 여름철 에너지를 아끼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과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착한 에너지 지킴이’를 위촉했다. 착한 에너지 지킴이는 명동 거리의 상점을 모니터링하고 문을 닫고 영업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와 기념품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단은 명동 외에도 부산·광주 등 전국 18개 주요 상권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