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kg”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제발 살쪘다고 하지 마. 나도 알고 있어”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로, 한 남성 캐릭터가 울고 있는 모습이다.
이예림이 드라마를 위해 일부러 체중을 늘린 바 있다. 드라마 홈페이지 프로필 사진에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이예림의 얼굴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이예림은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듣는 대학생 김태희 역을 맡았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겼다는 놀림을 받아 성형수술을 한 뒤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강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