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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결혼식’ 김영광 “인생 캐릭터 만났다” 이런 첫사랑남이라니…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배우 김영광이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순정 직진남 ‘우연’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광은 고교시절부터 대학생,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오직 ‘승희(박보영 분)’만을 바보는 우연으로 변신해 첫사랑 연대기를 선보인다. 특히 전학 온 승희를 보고 첫눈에 반해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때로는 서툴고 때로는 쿨하지 못한 순수함을 보인다.


이에 이석근 감독은 “우연 캐릭터가 김영광 배우의 모습을 빌려 썼다고 표현할 수 있을 만큼 캐릭터를 완벽하게 완성해주었다”며 극찬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영은 “매 순간이 우연이 그 자체였다”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귀엽고 더 사랑스러운 우연을 만들어 주었다”고 말했다. 완벽한 싱크로율로 자랑하는 김영광의 인생 캐릭터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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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현장에서 캐릭터와 장면에 대한 이야기하며 호흡을 맞춰간 두 사람의 환상 케미 또한 영화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풋풋하고 설렜던 순간부터 사랑에 눈물짓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박보영과 김영광의 이야기는 사랑해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여름 극장가에 첫사랑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의 타이밍 안 맞는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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