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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장규리, 음이탈 트라우마 "또 팀 망칠까봐" 눈물

/사진=Mnet/사진=Mnet



장규리가 음이탈 부담감을 극복하고 무대를 마쳤다.

2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포지션 평가가 진행됐다.


이날 보컬&랩 포지션을 선택한 타케우치 미유, 미야자키 미호, 장규리, 이와다테 사호는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 무대를 펼쳤다.

지난 평가 당시 ‘피카부’ 무대에서 음이탈 실수를 했던 장규리는 그 이후 심한 마음 고생을 했다. 부담감 때문에 센터에 나설 생각도 하지 않았던 장규리는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센터를 맡았다.


하지만 장규리는 트레이너들 앞에서 또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소유는 “메인보컬인데 너무 불안해 긴장해서 그런거냐? 소리를 조금 더 명확하게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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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역시 “이해는 하는데 네가 감당 못하겠으면 다른 친구들한테 센터하라고 줘라”며 “레슨하는데도 이렇게 부담을 느끼면 어떻게 하나. 이 시간을 왜 이렇게 낭비해야하나”라고 지적했다.

보컬 레슨 이후 센터를 장규리는 자신이 또 다시 팀을 망칠 수 있다는 생각에 센터를 바꾸려 했지만 다른 팀원들은 자신감을 갖고 다 같이 하면 잘 할 수 있다고 장규리를 응원했다.

장규리는 “리허설 할 때도 연습할 때도 울 뻔했을 때가 많았다. 경연을 잘 못하고 나서 정말 마음고생이 심했다. ‘음 이탈로 실수한 애’로 기억 되는게 너무 싫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무대에 오른 네 사람은 무사히 무대를 마쳤고, 트레이너들 역시 이들의 무대에 호평을 보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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