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럼 김동윤, 사망 하루 전 밝았던 얼굴 “이게 무슨 일…”

스펙트럼 김동윤이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을 전하며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오후 스펙트럼의 소속사 윈 엔터테인먼트 측은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소속 아티스트인 스펙트럼 멤버 김동윤 균이 우리 곁을 떠났다”며 김동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전 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팬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죄송하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동윤은 지난 5월 7인조 남자그룹 스펙트럼으로 데뷔했다. 앞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그는 데뷔 쇼케이스 당시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스펙트럼이라는 그룹을 알리고 싶어 ‘믹스나인’에 출연했다”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데뷔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사망소식을 전하게 됐다. 특히 그는 사망 하루 전까지만 해도 공식 SNS에 다른 멤버와 밝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는 셀카를 올려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