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012750)이 주52시간 제도 도입에 대비한 인력 충원으로 2·4분기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면서 주가도 급락했다. 27일 에스원은 전일 대비 10.41% 내린 8만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에스원은 2·4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13% 밑도는 4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22.6% 감소한 수치다. 52시간 제도 도입으로 3.8% 인력을 충원하면서 인건비가 증가하고 복리 후생비가 늘어난 영향이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