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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신생아 “진짜 웃겨”

/사진= KBS 2TV ‘1박 2일’ 캡처/사진= KBS 2TV ‘1박 2일’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가 전국 기준 10.9%, 수도권 기준 10.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날 ‘1박 2일’에선 개그맨 이세진, 배우 임주환, 가수 타이거 JK, 가수 브라이언, 격투기 선수 배명호, 가수 고영배와 함께 실미도로 떠난 ‘예.신.추(예능 신생아를 추천합니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코끼리코에서 남다른 허술 하체를 인증한 임주환부터 ‘볼매 파이터’ 배명호의 반전 눈물, 낙오에서 제기차기까지 고영배의 수난시대, ‘허당 호랑이’ 타이거 JK의 몸 사리지 않는 몸 개그 등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타이거 JK와격투기 선수 배명호의 탕수육 게임 대결 장면에선 타이거 JK가 긴장한 나머지 말미잘을 ‘말미ㅤㅈㅞㄹ’이라고 발음하며 순식간에 게임에서 패배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5.8%를 기록하기도 했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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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방송의 백미는 13개월 만에 돌아온 새벽 조업 복불복이었다. 새벽 조업은 예능 신생아들이 ‘1박 2일’에서 가장 피하고 싶어 했던 복불복 1위로, 조업 소식에 모두 “왜 오늘 돌아왔냐?”며 경악했다. 복불복을 통해 새벽 조업에 나설 주인공을 뽑는데, 이번 조업은 꼴찌팀이 함께 조업을 떠날 다른 팀을 선택하는 방식이었다. 꼴찌팀의 간택을 기다리는 예능 신생아들의 모습이 긴장감을 선사했다.

한편,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은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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