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오는 8월 9일 뉴욕에서 공개될 갤럭시 노트9에 대해 “노트 신모델은 전작 대비 일찍 출시될 예정이고 향상된 제품 밸류(가치), 합리적 가격 측면에서 하반기에 전작 이상의 판매를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2·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작 대비 여러 측면에서 사용자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 위주로 제품 밸류를 크게 향상시켰고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판매를 극대화하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갤럭시 노트9 기능과 관련해선 “노트 고객들은 S펜을 활용한 메모 작성이나 드로잉 등 생산성 향상 기능, 동영상 감상, 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라며 “기본 성능을 최고 수준으로 고도화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노트만의 고유 가치인 S펜을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도록 발전시켰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결합으로 새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