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무사 부부(이무송-노사연)’가 떴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정준호-이하정 부부와 이무송-노사연 부부의 ‘충격적 만찬 현장’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회 방송분에서는 평소 정준호-이하정 부부와 친분이 두터운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특별 출연, 맛에 대해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극과 극 미식 철학’ 대결을 펼친다.
특히 두 부부는 노사연이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줄 만큼 각별한 연예계 대표 절친 부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정기적으로 식사를 하며 나이를 뛰어넘는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부부가 정준호의 단골 고깃집에서 만나 극과 극 식성과 함께 솔직한 현실 부부의 이야기를 고백하는 것.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사람이 고기 1인분을 먹으면 “입이 짧네!”라고 말할 정도로 한 가지 종류의 고기를 많이 먹는 대식가 ‘무사 부부’와 조금씩 다양하게 코스처럼 고기를 즐기는 다식가 ‘정이 부부’의 첨예한 미식 철학이 담긴다.
사람이 4명이면 1인당 2.5인분씩 기본 10인분부터 시작해야한다는 무사 부부와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맛보자는 정이 부부, 음식 주문부터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의 식성이 현장을 들썩였던 상황. 하지만 무사 부부의 말에 동공지진을 일으켰던 정준호가 특유의 설득력으로 고기 3코스와 밥 2코스를 가자며 꿋꿋했던 무사부부를 설득, 결국 두 부부가 정준호의 리드 아래 조금씩 음식 맛을 즐기는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아내의 맛’을 통해 출중한 요리 실력을 발휘, ‘요리 알파고’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정준호가 소개하는 고기를 맛있게 먹는 꿀팁도 대 방출될 전망. 이와 관련 대식가 이무송과 노사연 부부가 이런 맛 코스에 만족했을지, 어떤 반전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8년차 정준호-이하정, 결혼 25년차 이무송-노사연 부부가 풀어내는 솔직해서 더 충격적인 현실 부부 토크도 진행된다. 두 부부는 자신들에게 찾아왔던, 배우자가 말하는 것도, 숨 쉬는 것도 싫을 정도로 무서웠던 권태기에 대한 아슬아슬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고백, 녹화 현장까지 숨죽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달랐던 정준호-이하정, 그리고 노사연-이무송 부부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놀라웠던 일”이라며 “그래서 두 부부의 식사자리는 지켜보는 제작진마저 흥미롭게 만드는 반전을 마구 선사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31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회분은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