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S오토모티브, 임원 7명 인사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가 31일 총 7명 임원에 대한 하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자는 총 7명으로 대표이사 부사장(COO) 진급 1명, 신임 부사장 1명, 신임 전무 1명, 이동 3명, 겸직 1명이다. 최종영(사진) 영업구매본부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진급했으며 해외영업본부 부사장, 영업구매본부장 등 총 2명의 임원은 외부에서 영입된다. 김남극 상무는 회사의 차기 성장동력인 멕시코 법인장으로 발령됐다. 경영관리본부장(CFO), 최고구매책임자(CPO)는 외부 인재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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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영 대표이사 부사장은 유라코퍼레이션을 거쳐 2008년 입사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동은 국내사업 전반에 대한 안정적인 운영과 대외협력 강화차원에서 이루어진 것” 이라며 “대외 친화력 및 조정능력이 뛰어나 최고 고객 접점의 적임자로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자동차부품사 출신으로 신규 영입되는 해외영업본부 부사장과 영업구매본부 전무는 각 사업별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장사업을 담당해온 김남극 상무는 올해 말 완공되는 멕시코 법인장으로 임명됐다. 멕시코 법인은 회사의 주요 전략지역으로 임원급 법인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공준호 전무는 기존 해외사업본부장에서 전장기술지원부문으로 이동하였으며 김경춘 이사는 경영관리본부장 대행을, 조규량 상무는 전장사업부장 겸 전장설계센터장을 겸직한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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