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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성동일 만남, 보통 심상치 않은데…

/사진=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사진=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측이 31일 이유영과 성동일이 마주하고 있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소은(이유영 분)은 허름하고 낡은 다방에서 사마귀(성동일 분)를 마주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심상치 않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접점이라고는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이렇게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대체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송소은과 사마귀의 독특한 캐릭터를 독특하게 담아내는 두 배우의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극 중 사법연수원생인 송소은은 현재 판사 시보를 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사진 속 송소은은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블랙톤의 단정한 정장을 매치해 전체적으로 단정한 느낌을 준다.

반면 사마귀는 금방이라도 호랑이가 튀어나올 듯 화려한 셔츠,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다소 저렴한 느낌이다. 여기에 이유영의 단호한 표정, 성동일의 능청이 더해졌다.


제작진은 “접점이라고는 없는 사법연수원생 송소은과 전과자 사마귀의 만남이 이야기 흐름에 중요한 키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만난 이유는 8월 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제 사건들을 모티프로 한 스토리와 입체적 캐릭터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청률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단숨에 수목극 지상파 1위 자리를 거머쥐고 있다.

한편,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내리는 불량 판사 성장기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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