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대구에서 3일까지 개최

다음 1~2일엔 맞춤양복 부문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 열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31일 열린 ‘2018 제 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31일 열린 ‘2018 제 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 개회식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연합회



‘2018 제 27회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총회’가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 호텔에서 3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단체인 한국맞춤양복협회 등의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 각국의 주문양복 관련 디자이너와 재단사 등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각종 컨퍼런스, 패션쇼, 전시회 등을 열게 된다.


총회 기간 중인 다음달 1~2일엔 ‘우리 패션기술, 세계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국내 기능인 1,300여명, 외국 기능인 200명 등 1,500여명이 참여하는 맞춤양복 부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가 열린다.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음달 1일 맞춤양복 부문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11개 부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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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아시아 주문양복연맹 대구 총회 개막식 축사에서 “아시아 주문양복연맹의 대구 총회 유치는 맞춤양복 기술 개발을 선도해온 한국맞춤양복협회 및 기능인 여러분의 기술 저력이 전 세계적으로 손꼽혀 왔기에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는 단순히 한국 맞춤양복 기능인들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소상공인들의 경사”라고 말했다. 이어 맞춤양복 부분 소상공인기능경진대회에 관해 “손끝기술을 통해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경제의 저변을 든든히 하고, 세계적으로는 관련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저력은 우리나라의 자부심”이라고 밝혔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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