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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민지영, 시어머니와 한의원 방문..눈물 펑펑, 왜?

배우 민지영이 눈물을 쏟았다.




1일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민지영-김형균 부부의 신혼집에 깜짝 방문한 곡성 시부모님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초보 며느리 지영은 아침 메뉴로 갈비탕을 선정하고, 꼭두새벽부터 시부모님의 아침상을 준비한다.

뒤이어 기상한 시어머니는 바쁜 일정에 금세 갈비탕을 준비한 지영의 모습이 의아하고, 요리하는 지영의 모습을 예의주시하는 시어머니를 의식한 지영은 필사적으로 부엌을 사수하려 한다.

하지만 결국 지영은 시어머니의 넘치는 호기심에 갈비탕의 비밀에 대해 이실직고 한다. 식사 이후 시어머니는 유산 이후 지영의 몸 상태를 걱정해 함께 한의원에 가게 된다. 지영이 이 자리에서 상담 도중 눈물 쏟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시부모님과 정선별장으로 떠난 자유분방 며느리 마리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마리는 이른 아침 기상으로 피곤함을 호소하지만, 심리적 압박(?) 탓에 정선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차마 잠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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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도착 후 마리는 뜻밖의 밭일을 맞이하게 된다. 바로 시어머니가 직접 키운 텃밭의 채소들을 따게 된 것. 가족들은 시어머니의 지도 아래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만 마리는 한여름 땡볕에서 계속되는 노동에 어지럼증을 호소한다. 과연 마리는 무사히 밭일을 마칠 수 있을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박세미-김재욱 부부는 둘째 윤우의 50일을 맞이해 셀프 사진 촬영을 준비한다. 시어머니는 손주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부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른 시어머니의 예상 도착 시간에 세미와 재욱은 밥이나 샌드위치냐 식사 메뉴를 두고 논쟁을 벌이게 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윤우의 50일 촬영을 위해 세미가 준비한 특별 소품 택배가 도착한다. 하지만 도착한 택배 상자에서는 털옷이 한 가득 들어있고, 세미의 주문 실수로 인해 ‘50일 촬영’은 순식간에 ‘털 파티’가 된다.

최선을 다해 촬영을 해 보려 하지만, 첫째 지우의 방해 공작에 한여름 무더워까지 더해지며 진이 빠지기 시작한 부부를 보다 못한 시어머니는 “난리굿이네, 애 데리고!”라는 말을 남겨 긴장감을 더한다. 과연 윤우의 ‘50일 촬영’은 무사히 마무리 될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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