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500원만 내세요" 청주 행복택시 운행 마을 31곳으로 확대

청주 행복택시/연합뉴스청주 행복택시/연합뉴스



청주시가 공영버스 요금을 받는 행복택시 운행 지역을 2곳 더 늘려 총 31개 마을로 확대한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미원면 성대 1리의 갈매울과 성대 3리의 벌말·평상대 마을에도 오는 13일부터 행복택시가 운행을 시작한다.


갈매울에는 33가구 64명, 벌말과 평상대에는 23가구, 46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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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마을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사이 하루 3∼5회, 주 4회 행복택시가 운행한다.

읍·면 소재지나 전통시장에 가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에 모여 호출하면 행복택시가 이들을 실어나르는 식이다.

요금은 1인당 일반 500원, 중고생 400원, 초등생 200원이다. 운행요금 외의 손실금은 청주시가 전액 지원한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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