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남편을 공개한 가운데 앞서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를 최초로 공개했다. 그는 “남편은 아주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면서 “내 눈에는 세상에서 가장 잘생겼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앞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서도 남편과 훈훈한 사이를 자랑했다.
그는 “원래는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었는데 남편은 첫눈에 좋았다. 결혼할 인연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다”면서 낲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로 “남편이 어느 날 ‘나랑 결혼할래?’라고 묻기에 ‘그래요’라고 대답했다”며 담담한 프러포즈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한고은은 “만난 지 얼마 만에 결혼한 거냐”는 질문에 “만난 지 101일이 되는 날 결혼했다”며 “지금도 연애 중인 것 같다”고 말해 부러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한고은 남편은 4살 연하로 홈쇼핑 회사에 다니고 있다. 가수 이적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