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전통음식 전문인력 양성으로 산업화 시도

경북 상주시가 전통음식 명품화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시민 20명을 모집해 매주 수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0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이 교육을 통해 조리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대표 음식문화로 정착시켜 산업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교육은 전통조리서인 시의전서를 바탕으로 5첩반상, 면상, 죽상, 비빔밥, 후식 등 전통음식 39종의 주요 음식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 전통음식 재현 사례지를 답사하는 현장교육과 함께 시의전서 대표 음식을 전시 평가하는 성과보고회도 갖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통음식을 고증·복원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멘 전수교육이 창업과 산업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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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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