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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부코페’ 김준호 “유튜브 구독자 40만 돌파, 자기 개발·팬덤 형성 된다”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그맨 김준호가 유튜브 운영을 통한 코미디 플랫폼 확장에 대해 밝혔다.

7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조윤호 수석프로그래머,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성하묵 이사, 김대희 이사 외 개그맨 42인이 참석했다.

1996년 SBS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준호는 최근 방송프로그램에 이어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김준호는 유튜브 채널 운영에 대해 “구독자가 41만 명이 넘었다”며 “강유미 씨는 45만 명이 넘었더라. 일단 해 보니까 자기 개발이 된다. 자기 트레이닝 개념으로 정말 좋은 플랫폼인 것 같고 그렇게 해서 내 팬덤을 형성되는 걸 느꼈다. 연령대도 다양해졌다. 나중에는 이 채널을 통해 다이아 TV 등과도 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준호 외에 다른 개그맨들 역시 코미디를 볼 수 있는 플랫폼 확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태호는 “이제는 일반인들이 웃음을 기다려서 보는 게 아니라 선택해서 보는 형식으로 변하고 있따”며 “특정 시간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웃고 싶을 때 본인이 시간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개그맨들이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된다.

김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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