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8월 8일은 섬의날…살고 싶은 섬 가꾼다

2027년까지 3조원 투자

섬 체험 관광상품이 확대되고 노후 여객선 현대화 사업도 추진된다. 상주인구 감소를 막고 관광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섬을 만든다는 목표에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섬의 날’을 앞두고 관계부처 공동의 ‘섬 발전 추진대책’을 확정해 7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는 전국 371개 개발대상도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10년 동안 3조3,664억원이 투자된다.

관련기사



먼저 ‘지속 가능한 섬’을 만들기 위해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어촌 체험마을을 확대하는 등 섬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선착장을 확충하고 노후 여객선 현대화 사업도 추진한다. ‘가고 싶은 섬’을 위해서는 관광객 운임 지원을 확대하고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등 섬 홍보를 강화한다.

최수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