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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최유화, 이동욱과 미묘한 기류 형성 '유니크한 존재감'

/사진=JTBC/사진=JTBC



배우 최유화가 JT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라이프(Life)’에 등장하며 극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한 가운데, 최유화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최유화는 영화 ‘밀정’, ‘최악의 하루’, ‘비밀은 없다’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미스트리스’, ‘슈츠’에 잇따라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 최유화는 이번 ‘라이프’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배우로 새로운 걸음을 내딛고 있다.

‘라이프’는 병원을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 의학 드라마. 극중 최유화는 부정부패와 비리를 추적하는 새글21 ‘최서현’ 역을 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라이프’ 6회에서 이동욱(예진우 역)에게 파업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 최유화(최서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러한 일들을 알려주는 이동욱을 향해 최유화는 “친절한 성격이신가봐요”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전화를 끊은 후 최유화의 말을 다시 떠올리며 미소 짓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최유화는 병원 내 들이닥친 혼란 속 이동욱을 만나 취재를 이어가면서 기자로서 묵직하면서도 섬세함을 담아낸 연기로 ‘최서현’이라는 인물의 존재를 알렸다.

기자로서의 신념이 뚜렷하고 그 신념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고 믿는 서현. 이 신념을 지키기 위해 한층 성숙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완성해 낼 최유화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JT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라이프(LIFE)’는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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