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주복지재단,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 본격 가동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교육격차 해소 보탬 기대

아주복지재단이 청소년들에게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지난달 서울시 동대문구 관내 방과후교실에서 열려, 전문강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아주복지재단이 청소년들에게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지난달 서울시 동대문구 관내 방과후교실에서 열려, 전문강사가 푸드스타일리스트를 주제로 교육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주그룹



아주그룹의 비영리기관인 아주복지재단은 지난해 8월 ‘아주 좋은 꿈터’ 개관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고,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드림서치 프로그램’은 매월 외부 전문강사가 관내 학교나 복지기관 등을 직접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이들에게 스스로 삶의 의미를 되찾고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아주복지재단 만의 차별화된 교육지원 사회공헌이다.

아주복지재단은 ‘자아인식과 진로탐색, 직업체험’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아동기에 진로탐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 계층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한편,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아주복지재단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자칫 교육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아이들에게 사회적인 관심부족에 따른 교육격차를 조금이라도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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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미라 아주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적절한 교육기회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아주복지재단은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역주민을 위한 꿈찾기교육, 인성교육, 자녀교육, 진로지도뿐만 아니라, 학습현장을 직접 찾아가 수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 신청접수는 ‘아주 좋은 꿈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927-1270) 등을 통해 가능하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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