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성우월주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의 운영자로 추정되는 여성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은 뒤 추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룹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 물의를 빚은 가수 연습생 한서희 역시 주목받고 있다.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추가 게시글을 올렸다.
9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검 1위가 밥 먹는 것보다 쉽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진짜 솔직히 이정도면 연예인으로 쳐줘 앵간한 연예인보다 파급력 오지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서 자신을 저격한 공화당 신동욱 총재에 대해 반박글을 올렸다. 한서희는 “아조씨 지금 뚜두뚜두 추는 중? 꺄륵. 아저씨 누구신데여”라는 글로 맞불을 놨다.
앞서 한서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워마드다. 워마드 X칠려면 나 대신 잡아가라. 명예롭게 웜련들 위해서 빵 한번 더 가겠다이기야”라는 글을 게재해 주목받았다.
한서희의 불만 표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일베나 기사화해라 이것들아. 왜 워마드 가지고 난리야”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어 “환멸난다. 워마드가 일베 따라가려면 한참 멀었다. 워마드 더 힘줘”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되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한서희는 12일 새벽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화면을 캡처해 올린 뒤 “또 X XX시작하냐? 워마드 패지말고 일베나 기사화하라고. 내가 없는 말했냐. 진짜 여혐민국 X 환멸나네”라며 비속어를 섞어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