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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명인 공인중개사 사무소 양근석 동문, 에듀윌과 3번의 인연으로 공인중개사 되다




“처음은 대학교 시절, 대학교 졸업 후 그리고 2016년 3월. 공인중개사를 3번 만나고 나서야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3번의 인연이 에듀윌을 만나 공인중개사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거죠.”

광주 광산구 부영사랑으로 1차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명인 공인중개사 사무소 양근석 소장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직장 생활을 하기 전부터 공인중개사에 대한 막연한 생각과 주변의 권유가 있었지만 공부로 이어지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직장 생활을 하며 느끼는 자유로운 시간 관리와 정년 없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를 공부하기로 결심했다고.


“공인중개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한 것은 2016년 3월이었어요. 제 나이가 40대로 접어들면서 ‘과연 평생직장으로 과연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의구심이 문득 생기더니 겁도 나더라구요. 이에 대학 선배님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본인도 그런 고민 때문에 공인중개사를 취득했다며 적극 추천하셨고, 독한 마음을 먹고 에듀윌 평생회원반을 등록하였습니다.”

양근석 소장은 “2016년 4월달부터 동차 합격이라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기에 에듀윌에서 온라인 강의로 공부하기로 결심했죠. 평일에는 직장 퇴근 후 2~3시간, 주말에는 거의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공부하였습니다. 직장 생활과 병행하면서 공부를 한다는 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더라구요. 열심히 인터넷 강의를 듣고 책만 덮으면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주변에 합격했던 선배님께 많은 질문과 도움을 받고 공부를 하였습니다”라며 “다행히 대학 전공이 행정학이라 민법은 재미있게 공부했지만 다른 과목은 생소한 단어가 많아 에듀윌 교수님들께서 하라는 대로만 했습니다.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시는 분들은 서로 스터디 그룹도 만들어 공부 한다고 해서 왠지 모를 소외감과 불안함도 있었지만 에듀윌 공인중개사 교수님과 제 자신을 믿고 묵묵히 공부했습니다.”라고 공인중개사 수험 시절을 회상했다.



광주 광산구 신창동 전남공고 인근 명인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소속 공인중개사로 취업 후 3개월이 되었다는 양 소장은 뒤이어 “2016년에 1차, 2017년에 2차를 합격하여 올해 4월 말부터 소속 공인중개사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던지 근무 일주일 만에 단독 주택 약 2억원의 물건을 공동 중개로 계약하였습니다. 첫 거래라 떨리기도 하였지만 대표님과 동행하여 무사히 계약이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받은 80만원의 중개 보수는 지금까지 공부했던 보상을 한번에 받는 것처럼 정말 기뻤습니다.”라며, “소속 공인중개사로 근무하기 전에는 ‘한 달에 한번의 거래는 할 수 있을까?’하고 걱정도 많았는데, 지인분들의 소개와 광고, 주위 공인중개사님들과 공동으로 진행하기도 하면서 어엿한 공인중개사로서 한발 한발 내딛고 있습니다.”라고 소속 공인중개사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이야기했다.


“직장을 다닐 때는 급하게 은행, 관공서 업무 및 개인적인 시간을 할애하려면 직장 상사한테 양해를 구하거나 월차나 반차를 써야하기도 하잖아요. 이에 비해 공인중개사는 시간 제약이 없어서 개인적인 일과 업무를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생활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자유로운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계획을 세우느냐’가 공인중개사로서 성패가 갈리기도 하는 만큼 시간 관리를 정말 잘해야 되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누구의 지시를 받지 않아 직장 내에서의 스트레스는 없지만, 노력한 만큼 수입이 되고 또한 노력한다고 해서 수입으로 100% 연결되지는 않기 때문에 시간관리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 계발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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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양근석 소장은 “이 무더운 여름에 공인중개사란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시고 계신 여러분께 먼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당당히 합격 한 뒤에 스키를 타는 자신을 생각하면서 지금의 평안함과 치열함을 바꾸길 바랍니다. 합격 후에도 그렇겠지만 쉽게 얻어지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하고 자신을 의심하는 시간 조차 아까울 만큼 공부하고 또 공부하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올해 10월 당당히 공인중개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광주 사람이니까 전라도 말로 응원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마음을 깡깡하게(단단하게)다지십시오. 여러분과 에듀윌 동문회 모임에서 만날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 또 파이팅입니다.” 라며 무더위에 공부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오는 8월말 광주 상무지구에 직영 학원을 오픈한다. 그 동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부산, 대전 등에 운영해온 에듀윌 직영학원의 광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직영학원의 전국구 운영은 각 지역 회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현장에 반영하는 기회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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