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사무처가 2016년 하반기 국회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합니다. 이미 대법원은 18·19대 국회의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고 판결한 상황이어서 이번 2심 불복 소송도 국회 측의 패소가 유력시되는데도 일단 버티면서 시간을 벌자는 얄팍한 심산입니다. 이러니 국회의 셀프 특활비 개선을 누가 곧이곧대로 믿을 까 싶네요.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로 초청한 5부 요인들에게 “헌법 기관들이 아직 국민 눈높이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5부 인사들도 공감을 표시하며 자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참석자들이 말한 국민의 눈높이가 우리가 알고 있는 눈높이와 다른 것은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