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에서는 박준형이 오스틴 강에게 주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은 “나는 포경수술을 초등학교 5학년 여름 방학때 했다”라며 “학교에서 운동하고 샤워하는데 나만 달라. 애들은 저런데 나만 이래. 그래서 엄마한테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이 예쁜 운동화 신으면 똑같은 거 신고 싶은 것 같은 거다”라며 “수술할 때 주사를 3방 딱 놓는다. 그런 느낌은 처음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준형은 비염 수술을 했던 사연도 털어놓으며 힘들었던 수술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