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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정상회담' 최대 수혜 경협주 TOP 3

- 3차 정상회담 기대 다시 날개 단 경협주…변동성에 주의

-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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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판문점 북측 지역에 있는 통일각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회담은 북한이 제안했다. 제1차 남북 정상회담 결과로 나온 ‘4ㆍ27 선언’ 이행 상황과 3차 남북 정상회담 논의가 주요 의제다. 두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이후 한동안 부진했던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에 다시 기름을 부을 재료다.

이번 주 남북 경협주의 움직임에 주목할 만하다. 남북 고위급 회담 개최 계획이 공개된 직후인 10일 증시에서 이미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남북 경협 수혜주로 꼽히는 건 대표적으로 ▶건설 ▶철도 ▶개성공단 관련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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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건설주인 현대건설(3.23%), GS건설(2.63%), 대림산업(1.94%) 주가가 올랐다. 남광토건 주가는 그날 하루 사이 7.35%가 뛰었다. 철도주의 상승 폭은 더 컸다. 남북 정상의 ‘4ㆍ27 선언’에는 동해선ㆍ경의선 철도 연결 계획이 담겨있다. 남과 북을 잇는 철도 연결은 대표적인 경협 사업으로 꼽힌다. 철도주인 대아티아이는 10일 16.34% 상승했고 그날 푸른기술의 오름세(26.83%)는 더 가팔랐다. 개성공단 입주 기업 주가도 상승세다. 개성공단 운영 재개 가능성에 대한 기대 덕분이다. 10일 좋은사람들(4.96%), 신원(3.79%), 제이에스티나(1.29%) 등 입주 기업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13일 남북 고위급 회담의 결과에 따라 이번 주 남북 경협주의 재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변수도 있다. 대북 제재에 대한 미국의 입장과 미ㆍ중 무역 전쟁 추이다. 미국은 한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상태다. 남북 고위급 회담으로 3차 남북 정상회담 일정과 의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더라도 남북 경협의 선결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대북 제재 완화 협상의 ‘키’는 미국이 쥐고 있다. 미국의 입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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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하이오 12선거구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힘겹게 승리했다”며 “전통적인 공화당 텃밭에서 힘겹게 승리한 트럼프는 11월 중간 선거 승리를 위해 더 자극적인 여론몰이가 필요해졌다. 이란,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상대와 재료는 무궁무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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