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상선, 2·4분기 영업손실 1,998억원으로 적자 지속

"운임지수 하락과 연료유 단가 상승 탓"

현대상선(011200)이 실적 부진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2·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1,998억원을 기록해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운임지수 하락과 연료유 단가 상승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줄어든 1조 2,388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은 2,427억원을 기록했다.

고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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