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이날 배럴당 0.16달러(0.2%) 하락한 67.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9월물 브렌트유도 0.10달러(0.14%) 내린 72.51달러에 거래됐다.
터키발 신흥시장 불안감이 가시지 않으면서 위험자산인 원유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8달러(0.2%) 오른 1,200.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금값이 내림세를 이어온 탓에 저가성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