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신과 함께2' 쌍천만 달성 기념 장학금 1억원 쾌척 "받은 사랑 보답"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좌),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우)./ 사진=롯데컬처웍스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좌), 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우)./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가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의 장학금을 출연한다.

16일 오후 롯데컬처웍스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출연 세레모니에 롯데컬처웍스 차원천 대표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의 박두준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신과함께’ 장학금은 조손가정 자녀, 소방관 자녀 중 100명을 대상으로 각 100만 원씩 지급한다. 이번 장학금 수혜자는 영화의 1, 2 부의 주요 인물과 의미 있는 연결점을 찾아 선정됐다. 장학금은 그들의 학업 및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지난 겨울에 이어 올 여름까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린다.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해당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과함께-인과 연’은 지난 14일 개봉 14일 째 만에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신과 함께-죄와 벌’에 이어 쌍 천만 기록으로 이번에 ‘신과 함께’ 시리즈가 달성한 소기의 성과는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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