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2018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세익, 시스템온수분배기 시장 압도적 점유율





세익에서 생산하고 있는 하나로분배기 주위 배관시스템./사진제공=세익세익에서 생산하고 있는 하나로분배기 주위 배관시스템./사진제공=세익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세익(대표 한혜숙·사진)은 시스템온수분배기 제조 전문기업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이 회사는 선진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LH와 SH공사, 경기도시공사를 포함한 관공사는 물론, 국내 굴지의 1군 건설업체를 주고객으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자랑한다.


설립초기 청계천에서 동파이프를 판매하는 미광산업으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유통은 ‘미광T&S’, 제조는 ‘세익’, 공사는 ‘엠케이지’가 담당하는 미광그룹으로 성장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난방비 절감이 건설업계 최대의 화두였던 시기 누구라도 손쉽게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에너지 과소비를 해결하고자 했던 노력이 ‘하나로시스템온수분배기’의 개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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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의 ‘하나로 시스템온수분배기’에 의한 난방제어시스템은 중앙온도조절기와 각방온도조절기를 통해 손쉽게 각방의 온수공급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특히 유량조절 및 온도조절 겸용밸브를 하나로 사용해 복잡한 배관구조를 개선시키고 설치공간을 최소화시켰다. 또 심플한 이중단열커버의 장착으로 분배기에서 발생되는 열손실을 방지하고 열로 인해 가구가 틀어지거나 결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해 컴팩트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미세유량조절시스템과 비례제어온수난방시스템 등이 자타가 공인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난방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복합개별유량제어시스템’등의 특허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덕분이다. 아울러,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하나로열교환시스템’은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열교환시스템으로서 세익의 미래를 책임질 전망이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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