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의 맞선 보는 장면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김건모의 맞선녀가 약속장소에 도착하는 장면까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태진아와 이무송의 코치를 두고 “두 분이 상반된다. 그냥 내 스타일로 하겠다”며 호언장담한 김건모는 김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맞선을 앞두고 김건모는 “핑계를 부를 당시 한 여성을 사랑했다. 2년간 연애했지만 잊기 위해 9년이 걸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윽고 김건모가 기다리는 장소에 맞선녀가 등장했다. 그는 어리둥절하며 맞선녀를 맞았다. 긴 생머리에 흰 옷을 입은 그녀를 보며 신동엽은 “언뜻 봐도 김건모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