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학교는 시민이 학습주제 발굴부터 기획·운영까지 주도하는 형태다. 모두의학교가 공간을 제공하고 컨설팅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학습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지원금도 지급한다.
1년 이상 운영된 3인 이상의 학습 모임이라면 배움의 주제나 방식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9월1일 모두의학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참가한 팀에 한해 9월15일 선발연수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사업설명회 참여 신청은 20~30일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최수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