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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는 누구?..스위스인+6개 국어 능통 미녀

축구선수 박주호의 스위스인 아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박주호는 스위스인 부인 안나와 딸 나은, 아들 건후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주호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 출전했으나 햄스트링 파열로 월드컵 출전 27분 만에 경기장을 떠났다.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박주호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손을 잡아주는 아내의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주호의 아내는 근육 부상을 당해 목발을 짚고 나가는 박주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위로하고 있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스위스 명문 클럽 FC바젤에서 활동한 박주호는 스위스에서 아내를 만났다. 박주호의 아내는 스위스인으로, 남편이 스위스에서 활동할 때 구단 임시직 직원이었다. 그의 아내는 6개 국어에 능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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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축구 경기장에 있는 카페에서 처음 만났다고. 박주호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아내가 물어봤다. 자신이 여자로 느껴지는지”라며 “그 후로 연인으로 발전, 나은이가 갑작스럽게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스물셋 어린 나이에 저랑 결혼해 낯선 곳에서 혼자 힘들었을 것”이라며 “그런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다”며 ‘슈퍼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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