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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황제의 귀환” 임상 90% 임박 바이오株? ▶확인◀

- 저가 매수세 유입, 바이오주 크게 올라...

-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녹십자셀, '리보세라닙' 임상 3상 90% 진행중 에이치엘비(028300) 강세


▶ “황제의 귀환” 반등 1순위 모멘텀 바이오株 TOP 2 [종목확인]

대내외 악재들로 주가 부진을 이어가던 줄기세포 기업들이 모처럼 크게 오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21773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5.70% 오른 1만2050원을 기록 중이다. 프로스테믹스(203690) 마크로젠(038290) 테고사이언스(191420) 차바이오텍(085660) 안트로젠(065660) 제일약품(271980) 등도 상승세다.

줄기세포 치료기업들은 그동안 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이나 네이처셀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다시 치료 기술이 부각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상승 추세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에 또 上… 후속 바이오株 공개! [종목확인]

제약바이오 섹터가 살아나는 가운데, 녹십자셀이 연일 화제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L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 거래일보다 9350원(20.44%) 오른 5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셀은 지난 17일 상한가로 마감한 바있다.


지난 17일 GC녹십자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뇌종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이뮨셀-엘씨가 FDA로부터 간암 희귀약으로 지정된지 2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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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뮨셀-엘씨는 신속심사와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상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으면 7년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총 임상 비용의 50%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을 면제하는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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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이치엘비의 자회사인 LSKB가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임상 3상 진행률이 90%에 육박하면서, 에이치엘비와 관계사들이 바이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지난 13일 부광약품이 보유 중이던 리보세라닙의 한국판권을 포함한 제반권리를 40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리보세라닙은 올 하반기에 환자 투여가 완료되면 내년에 시판 허가 신청이 예상된다. 특히 에이치엘비 그룹은 한국 판권을 확보한 만큼 리보세라닙의 대장암, 간암 등 기타 암종에 대한 국내 임상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관심종목

에이치엘비, 필룩스(033180), 현대로템(064350), 삼성중공업(010140), 녹십자엠에스(142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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