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중기청, 용호삼성시장에 청년점포 5곳 조성

20일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남구 용호삼성시장에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을 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남구 용호삼성시장에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을 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20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삼성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개장식에 참석해 조성공간을 둘러보고 입점한 청년상인들을 격려했다.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빈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용호삼성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지원시장으로 선정돼 총 1억2,5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시장건물 1층 유휴공간에 5개의 청년점포를 조성했으며, 향후 1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핫바다 704(수제어묵, 핫바), 커피&샌드위치(커피, 음료, 샌드위치), 이평카츠(수제돈까스), 반야월 할매떡볶이&연탄불고기(떡볶이, 불고기), 팔미엔(짬뽕밥, 탕수육)이입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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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천장 아케이드를 깔끔하게 정비하고 점포를 기차모양으로 특색 있게 꾸민 이기대 청춘열차는 외관상으로도 용호동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청장은 “기존 시장 상인들과 청년상인들이 협력으로 용호삼성시장이 최고의 시장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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