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이치,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카시트 '브이가드' 출시

23일 '베베 베이비페어'에서 첫 공개




카시트 전문업체 다이치가 12세까지 사용이 가능한 확장형 토들러와 주니어용 카시트인 ‘브이가드(V-Guard·사진)’를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브이가드’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확장형 토들러 카시트로 유아기의 인체 성장에 최적화한 형태인 ‘브이(V) 확장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국내 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디자인을 통해 안정감을 제공하고 인체공학적 브이(V)자 설계로 아이의 골반부터 허리, 어깨, 팔, 머리까지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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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최대 74cm, 어깨 폭 최대 58cm까지 확장 가능해 국내 출시된 확장형 토들러 카시트 중 가장 넓은 내부 넓이를 자랑하며, 여러 대의 카시트를 구매할 필요 없이 12세까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카시트 확장 시 측면 보호대가 위로 올라가며 빈틈이 발생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제품의 상하좌우 확장에도 측면에 빈 공간이 노출되지 않으며, 3중 측면 보호 T-SIP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어 측면 충돌 상황에서도 아이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을 헤드레스트 전체와 좌석부분에 사용해 안전성과 체감을 높였다.

1세부터 12세까지 사용 가능한 ‘브이가드 토틀러’는 5점식 벨트를 적용해 충격분산율과 내구성을 제고했으며, 선바이저를 장착할 수 있어 햇빛으로부터 아이의 눈과 피부를 보호할 수 있게 했다. ‘브이가드 토들러(V-Guard Toddler)’와 ‘브이가드 주니어(V-Guard Junior)’는 오는 23일 ‘제34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첫 공개된다.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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