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플뢰레의 간판 전희숙이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전희숙은 20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푸이팅(중국)에게 8-3으로 승리했다.한국 펜싱에 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것은 물론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대회에 이어 2연패에 성공했다. 전희숙은 준결승에서 일본의 아주마 세라를 15-9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