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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서 한국 5위, 미국과 일본이 각각 1,2위

한국은 이주형 금메달 등 금1·은3…종합 5위

지구환경과 인간 삶, 인류문명 상호작용 겨뤄

내년 제13회 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대구 개최

제12회 국제지국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왼쪽부터)김소정(광주과학고 2)·고동현(경기과학고 2)·신주용(경기과학고 2)·이주형(강원과학고 3) 학생이 각자 메달을 목에 걸고 함께 태극기를 든채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제12회 국제지국과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으로 참가한 (왼쪽부터)김소정(광주과학고 2)·고동현(경기과학고 2)·신주용(경기과학고 2)·이주형(강원과학고 3) 학생이 각자 메달을 목에 걸고 함께 태극기를 든채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과학창의재단



제12회 국제지구과학올리피아드(IESO)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수상, 종합 5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는 참가 학생 4명이 모두 금메달을 받은 미국에 돌아갔고, 2위는 일본(금3, 은1), 3위는 대만·인도네시아(금2, 은1, 동1)가 차지했다.

지난 8∼17일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열린 이번 올림피아드에서는 38개국에서 154명의 학생이 참가, 지구 시스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력을 바탕으로 지구 환경과 인간의 삶, 인류 문명과의 상호작용 등에 관한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겨뤘다.


한국대표팀은 이주형(강원과학고 3) 학생이 개인종합 1위를 차지했고, 고동현(경기과학고 2)·김소정(광주과학고 2)·신주용(경기과학고 2) 학생 등 3명이 은메달을 받는 등 참가자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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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올해 12번째 대회가 열렸으며, 다음 대회인 2019년 제13회 대회는 우리나라 대구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과학창의재단은 “지구과학분야는 기후, 환경 등 삶의 터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광본 선임기자 kbgo@sedaily.com

고광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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