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연화식’ 사업 속도내는 현대그린푸드.. 제품 첫 출시




현대그린푸드(005440)는 국내 처음으로 연화식(軟化食·일반 음식과 동일한 맛과 모양을 유지하면서도 씹고 삼키기 편하게 만든 음식) 간편식 1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리팅 소프트(Greating Soft)’라는 브랜드로 선보이는 연화식은 육류 3종, 생선류 3종, 견과·콩류 6종 등 총 12종으로 이뤄졌다. 음식의 단단한 정도를 일반 조리 과정을 거친 제품보다 평균 5분의 1, 최대 10분의 1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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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는 “씹는 힘이 약하거나 치아가 불편한 고객도 쉽게 먹을 수 있다”며 “‘더 부드러운 갈비찜’처럼 잇몸만으로도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고, 생선 제품은 뼈째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 일반 생선보다 칼슘 섭취량이 높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회사는 내년까지 연화식 제품군을 육류와 생선류를 제품으로 최대 100여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첨단 식품 제조 기능을 갖춘 ‘성남 스마트 푸드센터’를 세워 다양한 ‘케어푸드’를 생산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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