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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株】 "옥석가리기" 필요 시점… 다음 순환매 수혜株 2선

▶ 북핵 협상 앞두고 "옥석가리기" 필수… 지금 담을 남북경협株? [종목확인]

북핵 협상 2라운드의 시나리오가 확정됐다.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까지'4자'가 출연한다. 장소는 1라운드가 진행된 판문점·싱가포르에 이어 평양이 낙점됐다.


21일까지 청와대의 공식 발표, 그리고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북핵 협상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의 방북(8월말) △시진핑주석의 북한 정권수립 기념일 참석(9월9일) △평양 남북 정상회담(9월11일 이후)의 순으로 이어진다.

종전선언의 주체로 언급돼 온 남북미중 4자의 대표자들이 9월 중순까지 모두 평양을 찾는 셈이다. '비핵화 조치'를 앞둔 김 위원장을 가운데두고 4자 협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모양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그 시점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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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관련 협상 결과를 승인하는 이벤트로 부상한 유엔총회의 경우 9월18일부터 개최되며 9월27일 한국, 9월29일 북한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 타이밍에 맞춰 김 위원장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핵화 협상 시나리오의 장소가 미국땅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미중 4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시점이어서 기대감도 크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올해 내 종전선언'을 합의한 바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반도 주변의 정세 흐름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조만간 진행될 협상을 예고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지만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2차 북미 정상회담 등의 언급이 나오는 것을 봐서 북미관계도 탄력이 붙고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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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금일 에코마이스터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급등의 배경은 에코마이스터(064510)가 철도 주행 관련 신기술 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다. 더불어 남북경협 관련 업체들 중에서 인프라와 관광사업에 주목해야 된다는 증권사 분석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와 같은 제재 국면에서는 착수할 수 있는 남북경협 사업은 사실상 없다"면서도 "초기단계에서 대표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사업으로 개성공단 사업과 철도, 도로, 항만, 전력 등 기초 인프라 구축 사업, 인도적 지원 등이 유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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