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태풍 '솔릭' 북상에 '비상 2단계' 격상, 위기경보 '최고단계'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의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열린 제19호 태풍 ‘솔릭’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서 전국 시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처 장관들의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23일 정오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비상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이 상륙하면 전국적으로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큰 점을 고려해 위기경보는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이 조치는 이날 오전 태풍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 비상 2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과학기술통신부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추가로 합동 근무에 참가한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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