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

부산시 낙동강하구 에코센터는 교육부로부터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질 높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체험프로그램 관리 체계를 만들고 체험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심사를 통해 정부 공인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부터 5종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만 830여 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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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은 3년간 유효하며 교육기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에 인증기관으로 소개되고 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홍보나 운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받는다.

송흥동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청소년 체험활동의 교육적 효과는 단 시간에 드러나는 것이 아니기에 지속적이고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적극 찾아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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